
[무한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일 방송기반국장 직무대리 겸 방송기반총괄과장인 김재철(만 55세) 과장을 통신 분야인 이용자정책국장으로 임명했다.
지금까지는 방통위에서 방송위 출신의 국장 승진도어려운 현실인데이번 김재철 국장의 임명은방송위 출신 최초로 통신 분야 국장으로 승진해 방송과 통신 업무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김 국장은방통위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업계와 학계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아왔다.
또한 약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성실히 하면서도 성균관대 언론학 박사를 받아 학계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나아가 방통위 업무를 국민들에게 쉽게 알리고 싶어 '한국의 미디어, 법제와 정책 해설'이란 책을 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 국장은 "이번 국장 승진은 업무에 더욱 매진해서 국민들께 봉사하라는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대한민국의 방송통신 분야가 더 공정하게발전하고국민들께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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