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일꾼 전통시장 매니저 간담회 개최

서울 / 이지예 / 2020-07-16 07:16:18
금천구, 14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매니저’ 초청 간담회 개최
시장의 일꾼! 전통시장 매니저 간담회 개최
[무한뉴스] 금천구가 지난 14일 전통시장 매니저들을 격려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성훈 구청장과 금천구 현대시장 남문시장 은행나무시장 대명여울빛거리 독산동 우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 총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매니저 9명이 참석해 ‘참석자 소개’, ‘구청장 인사 및 격려’, ‘간담회’,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그 간 시장사업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 아쉬웠던 점, 구청에 부탁하고 싶었던 점, 우리 시장 자랑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전통시장의 상인조직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도우며 상인회의 행정적 업무, 시장이벤트 사업 기획 및 추진, 시설관리, 민원처리, 상인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장의 실질적 살림꾼이다.

전통시장 매니저들은 “이렇게 청장님이 직접 격려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1~2년 사이에 전통시장에 많은 사업들이 생겨나며 전통시장 경영환경에도 변화가 컸다 그 가운데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전통시장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분주히 일하시는 매니저님들께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해주시고 구청에서도 매니저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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