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21일 나눔문화예술협회 주관 ‘well-made 도시락’ 나눔행사…수미네 반찬, 놀면뭐하니 유산슬,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 셰프 등이 총출동은평구 관내의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하기 위해 최현석, 여경래, 미카엘셰프를 비롯한 유명 셰프가 총출동했다.

은평구는 나눔문화예술협회와 구내식당에서 ‘well-made 도시락’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도시락을 나누고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도시락 수미네 반찬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셰프뮤지엄718 소속 최현석, 여경래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총출동해 재능 기부에 나서 한층 뜻깊은 행사가 됐다.

도시락은 밥, 소불고기 전골, 나물류, 전류, 김치, 멸치볶음, 김 등 식사와 과일 떡 등 후식으로 구성됐으며 나눔협회,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장승F＆F의 기부로 마련한 식재료로 만들어졌다.

이는 은평구 관내 어르신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300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행사를 주최한 나눔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well-made 도시락 나눔’을 지난 3월 24일부터 매주 진행하고 있다”며 “유명 셰프들이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드시는 분들에게 희망과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행사를 주최한 유현숙 이사장을 비롯한 나눔협회 관계자와 최현석 셰프 등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온정과 이웃 사랑의 마음이 우리 지역 곳곳에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