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용인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소방관 및 유관기관을 위한 구호급식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적십자는 이날 11시 25분 용인소방서로부터 구호급식 전개 요청을 받아 즉시 직원 3명이 현장으로 출동, 적십자 봉사원들을 소집했으며라면 240개, 즉석밥 192개, 빵 138개, 생수 60개를 우선 지원하면서 상황을 주시했다.
구호 및 자원 지원을 이어가던 중 소방의 인명수색 작업이 지속되자 석식 지원을 서둘러 17시 40분부터 배식을 시작했으며, 현장의 모든 소방관과 유관 인력이 식사를 완료하고 구호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지원했다.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물자 및 식사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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