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음식을 포장해 개별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이 구로구에서 이어지고 있다.

각 동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끼니 해결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가 펼쳐졌다.

이달 13일 개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일 오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달 29일 가리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8일 신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7일 오류1동 나눔이웃 더나눔봉사회, 23일 고척2동 자원봉사협력단이 밑반찬 전달 행사를 펼쳤다.

무더위를 맞아 삼계탕을 전달하는 곳도 많았다.

이달 12일 구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봉1동 자원봉사협력단, 6일 구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달 21일 오류1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삼계탕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식품과 물품 지원이 잇따랐다.

티뷰크복지재단이 ㈜다미가식품과 함께 이달 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밑반찬 9,240개와 김치 500개를 전달했다.

구로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초중고등학생 16명이 힘을 모아 제철과일로 직접 만든 과일청과 빵을 4일과 11일에 저소득 어르신 80여명에게 전달했다.

11일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는 도야미리와 뚜레쥬르 신도림태영점 등 나눔가게 후원으로 독거어르신 10명에게 음식과 물품을 전달했다.

구로4동 한중다문화깔끔이봉사회는 지난달 30일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400박스를 기부했다.

고척1동 자원봉사협력단은 22일 홀몸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20명에게 전달했다.

개봉2동 자원봉사협력단은 17일 저소득 16가구에 선풍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