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서울 / 이지예 / 2020-08-18 08:32:36
민방위 교육훈련 종이통지서는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통지서로 발송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무한뉴스]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현재 중단하고 있는 민방위 교육을 하반기부터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민방위 교육훈련은 1~4년차 대원의 경우 집합교육, 5년차 이상은 소집훈련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 대상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 실시한다.

또,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는 통대장을 통한 직접 전달에서 비대면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해 민방위 대원이 스마트폰을 통해 교육훈련 안내 및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교육은 9월 1일~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에 대해서는 서면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감염병으로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제출하면 1시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민방위 대원의 요구와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보다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훈련 운영하고자 하니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