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대비 총력

서울 / 이지예 / 2020-08-25 08:54:21
도봉구, 제8호 태풍 ‘바비’ 가 북상함에 따라 풍수해 사전 대비 총력
도봉구,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대비 총력
[무한뉴스] 도봉구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풍수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 이어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도봉구에는 서울시 평균 대비 130%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였지만 사전대비 및 비상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태풍은 8월 27일 목요일 오전 서울지역에 최접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s로 비보다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예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강수량은 30~100mm이다.

이에 따라 구는 2012년 ‘볼라벤’, 2019년 수도권을 강타한 ‘링링’과 같은 강풍 피해가 예상돼 공사장 타워크레인, 돌출간판 낙하, 가로수 전도, 건축물 외장재 탈락, 담장 붕괴, 정전사고 등에 대비해 사전점검 및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태풍대비 행동요령 숙지 및 재난방송을 시청해 단 1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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