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집중호우 피해주민에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충청 / 최진수 기자 / 2020-09-09 11:50:09
수해 피해주민 2,563명에게 36억5,625만원 예비비 선지급
아산시청
[무한뉴스] 아산시는 지난 8월 3일 사상 유래 없는 집중호우로 재산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지난 8일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피해 확정 후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급하며 2019년도 기준으로 통상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시는 주택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올 수 있도록 국·도비 교부 전, 전액 시 예비비를 사용해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원된 재난지원금은 사전에 피해신고를 접수해 확정된 시민에게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급했으며 사유재산 피해를 입은 2,563명에게 총 36억5,625만원을 지급했다.

세부내역으로는 사망 1명 2,000만원 전파 3가구 5,050만원 반파 6가구 4,950만원 주택침수 569가구 12억9,900만원 농경지 유실·매몰 1,984가구 22억3,725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사망, 실종의 경우 1인당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조정됐고 주택 전파의 경우 세대 당 1,300만원에서 1,600만원으로 주택 반파의 경우 세대 당 650만원에서 800만원, 주택 침수의 경우 실거주 세대 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 지급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가능한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신속히 지원하라”고 강조했으며 “수해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힘을 내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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