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구제사업 전개

충청 / 정민정 기자 / 2020-09-29 15:55:35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7.5톤가량 수매
▲ 내수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구제사업 전개
[무한뉴스] 청주시가 지난 11일과 28일 양일간 대청호 일원에서 외래어종 수매를 했다.

외래어종 수매 퇴치사업은 내수면에서 외래어종을 포획해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며 토종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외래어종의 개체수를 줄이는 데 어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수매는 대청댐 내에서 어로행위를 할 수 있는 청주문의 자율관리공동체의 어업허가자들로부터 블루길, 베스 등 교란어종을 7.5톤 가량을 수매했으며 지난해에는 6.8톤을 수매한 바 있다.

이들 어종은 지난 1990년대 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입됐으나, 양식과정에서 일반 하천으로 유입돼 최근에는 크고 작은 저수지에도 이들 어종이 파고든 탓에 붕어를 비롯한 피라미와 민물새우 등 토종어류 수가 확연하게 줄어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 실시 결과 어업인의 참여율이 높고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바,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율성 향상에도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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