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면서 같은, 같으면서 다른’ 청년들의 이야기

서울 / 이지예 / 2020-10-06 08:21:51
금천구, 금천청년 문화다양성랩 프로젝트
▲ ‘다르면서 같은, 같으면서 다른’ 청년들의 이야기
[무한뉴스] 금천구가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금천청년문화다양성 인식 확산과 공감을 위한 금천청년 문화다양성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시와 오픈챗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내보이고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존중하는 마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Same Difference-다르면서 같은’을 테마로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0여명의 작가와 인터뷰어들이 참여해 청년, 이주민, 여성, 성소수, 장애 등 다양한 소수성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 영상, 드로잉, 믹스미디어 등의 형태로 전달한다.

또, 오는 6일~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 금천청년문화다양성 오픈챗에서는 지역 청년네트워크, 다사랑운동본부, 컬쳐프로젝트 닻, 공공문화개발센터 회원 등이 참여해 금천문화다양성 ‘마주하기 및 관계 맺기’를 주제로 지역 내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과 가치 공감을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제1기 금천청년네트워크가 발굴한 사업으로 지역과 청년을 매개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내 문화다양성이 차별이 아닌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가치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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