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특허청장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지울 수 있는 타투 솔루션 Prinker’를 출시한 프링커코리아와 ‘눈 수정체 훈련기기 오투스’를 출시한 에덴룩스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상이 수여되는 장려상에는 ㈜쉘파스페이스, ㈜인투시, ㈜텔러스, ㈜웰스케어, 에이비아이㈜, 미래메디칼이 선정됐다.
입선에는 ㈜오렌지메딕스와 ㈜유펜솔루션이 선정되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상이 각각 주어졌다.
이번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유망한 지식재산을 가진 발명가, 예비창업자의 창업 활성화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 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참가공모를 진행해 총 533팀의 예비창업자와 창업팀들이 지원, 53.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업팀 선발을 위해 도입한 국민참여심사에는 약 2천여명의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창업자와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용래 특허청장과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신용보증기금 김충배 상임이사가 참석해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 10개사에게 ‘특허청장상 등 총 1,300만원의 포상’과 ‘도전 K-스타트업2020 통합본선 진출권’을 수여했다.
특허청은 이들 기업들이 범부처 통합본선에서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기반 창업 IR피칭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신용보증과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전례 없는 변화와 기회의 시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위한 핵심적인 전략과 수단은 지식재산과 스타트업이라며 지식재산 스타트업들이 미래 먹거리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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