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코로나 위기 사회적기업 위한 2차 기금 융자

서울 / 이지예 / 2020-10-08 08:32:17
성동구, 사회적경제기업 2억 7천만원 규모 2차 기금 융자 실시
▲ 성동구, 코로나 위기 사회적기업 위한 2차 기금 융자
[무한뉴스] 서울 성동구는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 2차 융자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7개 기업에 3억 3,000만원 규모로 1차 융자를 진행한 구는 이번 2차 융자를 통해 2억 7,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5,000만원으로 상환이자는 2%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구는 지난 5월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운용할 민간 수행기관으로 ‘함께일하는재단’을 선정하고 구에서 지원한 3억원과 수행기관 자체 투자자본 3억원을 더해 총 6억원을 사회적경제조직 융자금으로 마련했다.

이 중 1차 지원 후 남은 금액에 대한 2차 융자지원을 실시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은 융자지원뿐 아니라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현재까지 구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금융시장에서 소외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17개 기업에 총 8억 6,300만원을 융자했다.

2021년에도 기금예산을 확보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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