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개 기업에 3억 3,000만원 규모로 1차 융자를 진행한 구는 이번 2차 융자를 통해 2억 7,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5,000만원으로 상환이자는 2%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구는 지난 5월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운용할 민간 수행기관으로 ‘함께일하는재단’을 선정하고 구에서 지원한 3억원과 수행기관 자체 투자자본 3억원을 더해 총 6억원을 사회적경제조직 융자금으로 마련했다.
이 중 1차 지원 후 남은 금액에 대한 2차 융자지원을 실시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은 융자지원뿐 아니라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현재까지 구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금융시장에서 소외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17개 기업에 총 8억 6,300만원을 융자했다.
2021년에도 기금예산을 확보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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