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는 당시 관련 기록의 생산이나 소장하거나 배포하는 모든 행위들이 불법이기 때문에 자료 자체로 희소성이 있는 자료이다.
이런 자료들이 쉽게 찾고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료 DB화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문서류 52만 건, 사진필름류 5만 4천 건, 음성영상류 3,337건, 박물류 2,294건이 민주화운동 사료로 사료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고 비공개자료를 제외하고 오픈아카이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는 자료는 문서류 45만 건, 사진필름류 5만 2천 건, 음성영상류 2,461건, 박물류 2,170건이다.
박완주 의원은 “역사는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록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주화운동 사료의 수집과 DB화가 동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