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소관국장으로부터 실외체육시설과 소규모 대면행사 등 가능한 부분부터 운영하되 인원수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개방하겠다는 보고가 있었다.
노 구청장은 “지난 광복절 이후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내해왔다”며 “비록 1단계로 내려왔지만 아직 완전한 수준이 아닌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개월 여 만에 1단계로 돌아온 만큼 주민들의 외부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재확산으로 이어질까 걱정스럽다”며 “재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살펴보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먼저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민들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고 지시했다.
구는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이 시행되고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은 물론 대중교통, 병원, 야외집회에서도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민홍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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