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정연구원 이사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전준경 용인시정연구원장, 전병찬 강남대 부총장, 한균태 경희대 총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선경 용인대 총장, 최성식 용인송담대 총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정연구원은 7개 대학과 포괄적인 연구역량을 모으는 데 공유·협력하고 각 대학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정 발전을 도모하는 개별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대학별 연구 협력 과제는 다음과 같다.
우선 강남대는 AI기반의 복지기술과 실버산업에 대해, 경희대는 기흥호수 및 캠퍼스 연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명지대는 용인시 1인가구 현안 해결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 연구를, 용인대는 대학 내 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평생교육 운영과 성과 확산을 연구한다.
한국외대는 지역거점대학의 지역 특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용인송담대는 일과 학습을 병행한 고등교육 연계 플랫폼 구축을 연구하게 된다.
단국대는 개별 MOU 협약주제를 협의하고 있다.
백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7개 대학의 전문역량을 모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양질의 정책을 제안하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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