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수지구가 지난 6월부터 건축 인허가 민원서류의 보완요구 횟수를 최대 4회 이내로 제한하고 보완 통보 시 민원부서 별도 관리 등 단계별 처리방식을 개선한 게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어서다.
수지구에선 지난 4개월동안 시범운영한 결과 보완요구 비율과 평균 보완 횟수가 각각 17.9%p, 60%p 감소했고 평균 민원 처리일수는 32.2일에서 18.3일로 평균 13.9일로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백 시장은 “건축 인허가 서류 접수 후 관행처럼 반복되는 보완요구 시스템을 개선하고 첫 번째 심의 시 각 부서에서는 보완해야 할 사항을 면밀하게 파악해 보완 요청 횟수와 처리일을 축소시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며 “시민이 시장이라는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겸손함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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