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주민이 경험한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수기·사진·영상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한다.
수기 부문에서는 ‘외국인으로 처음 서울에 왔을 때 겪었던 이야기’,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 ‘외국인주민의 한국생활 적응기’ 등 외국인주민으로서 서울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주제로 주어진다.
또한 사진·영상 부문에서는 ‘외국인주민이 사랑하는 서울의 모습’, ‘다양성이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 ‘아름다운 서울의 사계절’ 등 외국인주민이 바라본 서울을 담은 작품을 공모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며 개인과 팀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팀인원은 3명까지 제한이 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 www.global-seoul.com 을 통해 진행되며 부문 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총 상금은 530만원 규모로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시상자가 정해지며 부문별 9명을 선발해 총 27명이 수상한다.
수상자는 11월 27일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12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화 서울글로벌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주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 외국인주민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글로벌 도시 서울의 성장과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외국인주민도 서울의 중요한 구성원 중 하나라는 것을 새롭게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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