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수능 대비, 초콜릿 등 식품업체 점검 결과 발표

사회 / 이지예 / 2020-11-10 09:31:12
총 403곳 점검…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9곳 적발
▲ 식품의약품안전처
[무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빼빼로데이’와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초콜릿·찹쌀떡·엿 등 식품 제조가공업체 403곳을 점검한 결과,‘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9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건강진단 미실시, 원료수불부 미작성, 품목제조변경보고 미실시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마트·과자전문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 선물용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일에 소비가 많아지는 식품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지도·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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