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말 재난취약계층 소방기구 지원 사업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배부하던 중 단성면의 한 복지대상자 가정에 인기척이 없고 타는 냄새가 나 현관을 열고 확인한 결과 방안에는 낮잠에 깊이 빠진 할머니가 있었으며 집 안은 온통 뿌연 연기로 가득 차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근무자는 재빨리 할머니를 흔들어 깨웠고 가스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등 신속히 안전조치를 취했다.
정신을 차린 할머니는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은 것도 깜빡 잊고 깊은 잠에 들었었다”며 “천만다행으로 군청 직원들이 큰 불을 막아줘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소방기구 지원 사업 중 우연하게도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한 가정의 화재 피해를 막은 데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관내 한부모 가정 또는 홀로 사는 노인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재난취약계층 및 군민의 안전을 사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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