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은광(비투비), 용인시 홍보대사 위촉

용인 / 정민정 기자 / 2020-11-12 18:33:27
용인시는 12일 시장실에서 지역 출신 가수 서은광씨에게 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12일 시장실에서 지역 출신 가수 서은광씨에게 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용인시]

[무한뉴스] 용인시는 12일 지역 출신 가수 서은광(그룹 비투비 리더)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가수의 꿈을 이룬 서 씨의 도전이 청년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꾸준히 발전하는 시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용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 씨는 앞으로 2년간 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축제·문화·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홍보를 비롯해 은이성지·농촌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며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 씨는 "매년 대회에 참가했던 것이 뚜렷한 목표를 갖고 이루는 데 훌륭한 발판이 됐다"면서 "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며, 용인의 아들로서 고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K-POP의 대표주자인 비투비 서은광 씨를 용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라며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 시티를 기반으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활발히 홍보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한 서 씨는 1990년 용인에서 태어나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처인구 남동 태성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고교 재학 시절 시가 주최한 '용인시 청소년 춤·노래 경연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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