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근로자 무료취업지원사업’은 민간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건설근로자들이 일당의 10%를 수수료로 부담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업 시작 첫해에는 연간 취업지원실적이 3만9천일에 불과했으나, 사업 시작 6년 만에 열배가 넘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이다.
이 사업은 전국 광역시·도에 위치한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약 1,877명의 건설근로자가 1인 당 약 1만 5천원의 직업소개수수료 부담 없이 건설현장에 취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참석 인원 최소화 및 철저한 행사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우수 구인기업과 취업지원 실적 50만일 달성 시점에 처음 취업한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사장 수여,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국에 위치한 각 취업지원센터에서도 같은 내용의 행사를 실시해 고객에게 한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송인회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설근로자 취업시장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구인기업 발굴과 적재적소 취업알선으로 연간목표를 초과 달성해 준 취업지원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공제회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차별화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정부 협의 등을 거쳐 중장기적으로 무료취업지원센터를 25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