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다음달 1~4일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교육 / 정승훈 기자 / 2020-11-30 20:20:40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무한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안전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사운영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도내 중학교 640개 학교와 고등학교 480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체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으로 활용 예정인 중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었지만 시험장으로 사용되지 않는 중학교에서도 다수의 교사가 감독관으로 참여하게 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올해 수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다음 달 3일 수능시험에 경기도는 34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3만 7천690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시험 감독관을 비롯한 3만 2천353명의 종사 요원이 투입된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