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 청덕고등학교로 수험생들이 재학생 응원없이 조용히 입장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사태로 입실 전 모든 수험생은 체온 측정 등 방역절차를 거쳐야 하며 시험장 내에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날 치러진 수능 지원자는 49만 3433명으로 지난 1994년 수능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소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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