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12일 ‘수원화성의 비밀 II, 정조이념록’, ‘수원화성의 비밀 III, 마지막 임무’를 출시한다.
‘수원화성의 비밀’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가상현실·증강현실로 수원화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다.
수원화성 곳곳을 방문하면서 실제 역사와 가상의 이야기를 결합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수원화성의 비밀 II, 정조이념록’은 수원전통문화관·화홍문·연무대·창룡문 일원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III, 마지막 임무’는 화성행궁·수원화성박물관·남문시장·공방거리 등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혼자 할 수도 있고 2~4명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임무 완료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을 검색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3월 3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4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미션을 해결하며 수원화성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수원화성의 비밀’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야외형 방탈출 게임’”이라며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수원화성의 비밀 I’를 업그레이드 해 II, III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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