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신청한 50명의 성남시민이 교육에 참여해 정원 꾸미기의 노하우를 배운다.
교육은 금요일반과 토요일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성남시와 위탁 협약한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각 분야 전문가가 14회 과정의 이론·실습 교육을 해 식물과 환경, 정원 수목의 종류와 특성, 병충해 관리, 전지·전정, 월동관리, 나무 심기와 물주기, 잔디관리, 정원의 이해, 정원계획, 실외 정원조성에 관한 수업을 받는다.
경기권 내 정원 답사도 이뤄진다.
교육을 마치면 생활 주변 마을공동체 등에 참여해 자신만의 정원을 직접 만들어 가꿀 수 있고 녹색 자원봉사자로서 시민 주도형 한 뼘 정원 만들기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정원문화 확산 활동을 한다.
성남시는 시민의 가드너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교육비 65만원 중 40만원을 보조했다.
시가 배출한 가드너는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9월 6기 수료생까지 모두 284명이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