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68명···89일만에 최다

사회 / 최진수 기자 / 2021-04-07 10:31:16

[무한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8명을 기록하며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어 누적 10만689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0시 기준(478명)보다 190명 증가했으며 지난 1월 8일 674명 발생 이후 89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653명, 해외유입 15명이며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56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총 109명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을 기록했다.


4차 유행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런 유행 확산세를 고려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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