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생계지원사업’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정책의 하나로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이 감소한 가구다.
수원시의 지원 기준은 가구원 소득 합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5000만원 이하다.
5월 10일부터 28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홀짝제’를 시행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3·5·7·9인 시민은 홀수 일에, 2·4·6·8·10인 시민은 짝수 일에 신청하면 된다.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4개 동에서 신청을 받으면 각 구 조사반에서 신청 가구의 자료를 조사한 후 ‘수원시 한시생계지원 태스크포스팀’에서 대상자를 결정한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별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지난 4월 26일 ‘한시생계지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TF는 ‘운영총괄반’, ‘한시생계지원반’, ‘모니터링반’ 등 3개 반으로 이뤄져 있다.
이의신청 결과통보·추가지급이 완료되는 7월까지 운영한다.
김재섭 수원시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정부의 2차 재난지원사업 당시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드렸다”며 “올해도 신속·정확한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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