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청년 창업챌린지’는 작년 체결된 ‘ 4차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성북구 및 관내 6개 대학의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성북구 소재 창업 3년이내 초기창업자 또는 성북구에 창업예정인 예비창업자이면서 대표자 연령이 만39세 이하 기업이 신청이 가능하며 성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한 사업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청년을 발굴해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관내 제조업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패션의류 제조업”분야의 스마트화 창업아이템을 제출한 팀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 청년기업의 아이디어가 지역산업 개선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올해 12월까지 사업화 지원금 300만원을 활용해 대학 창업지원단과 성북구에서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심층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서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좋은 사업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초기자금이 부족한 성북구 청년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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