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55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한성 센터장과 기동대대장 이광태 중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무 장병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하게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55사단 기동대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간부들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응조치 요령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태 중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영 내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위해 지휘관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성 센터장은 “기동대대와 협력해 장병들에게 교육과 상담,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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