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경력단절여성들이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 활용, 영상편집, 웹 디자인 등의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IT분야 핵심실무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IT분야 핵심실무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초심자와 전공자·경력자 등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초심자 과정은 빅데이터 마케팅전문가 영상콘텐츠제작자 웹·앱퍼블리싱 디자이너로 이뤄진다.
IT분야에 생소한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사용 방법부터 실무 적용까지 교육한다.
전공자·경력자 과정은 SNS마케팅, 데이터라벨러, 이모티콘·굿즈 제작 등 단기간 직무 심화와 멘토링 연계, 포트폴리오 지원,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지원 서비스로 구성된다.
구로구는 직업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교육생과 G밸리 기업을 연결해주고 취업까지 알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경력단절여성, 관련 분야 전공자·경력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참조. 이 밖에도 구로구는 ‘온라인 플랫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다음달 5일부터 8월 말까지 8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 포트폴리오 구성, 수익구조 창출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이미 창업한 선배와의 소통 기회도 제공된다.
수강대상은 구로구 거주 20~50대 여성이며 수강신청은 교육기관인 엠에이치스쿨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선착순 10명 모집.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사회진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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