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인재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엔 ㈜영국전자, ㈜아성다이소, 쿠팡풀필먼스터비스 등 50개 기업이 참여해 품질관리, 물류, IT, 제조, 서비스업 등의 분야에 종사할 인재 345명 채용에 나섰다.
이날 각 기업의 현장 면접을 통해 참가자 가운데 138명이 1차 면접을 통과해 취업의 관문에 한발 더 다가섰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발전재단, 경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유관 기관이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한 취업·노무 상담, 취업정보 제공 코너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용인문화재단에서도 면접을 기다리는 구직자들을 위해 버스킹 공연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구직·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일자리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용인시 일자리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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