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주민들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 외에도 오존농도와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안내한다.
신호등에 표기되는 정보는 시에서 운영 중인 7곳의 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왔으며 이번에 10곳을 추가 설치해 모두 60곳이 됐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이 생활공간 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미세먼지 신호등을 순차적으로 늘려 어디서나 대기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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