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세종 신청사는 2014년 ‘정부세종청사’가 준공된 이후 추가 이전한 기관의 청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을 진행중이다.
기존 청사는 15개의 건물이 환상형으로 연결되어 ‘정부세종청사 1동~15동’으로 불리고 있다.
그동안 청사관리본부는 이용자의 인지성과 식별성이 좋은 명칭을 지정하기 위해 세종청사 입주공무원 의견수렴과 전국민 대상 설문조사, 사회·심리·통계·건축 분야 전문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천여명이 참여한 국민 선호도 조사결과와 신청사의 위치·형태 등의 특성을 반영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명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명칭 선정과정에서 기존청사 명칭이 1~17동까지 동별 번호로 부여되어 있고 장래 청사 추가 건립 가능성 등을 고려해 ‘18동’으로 동명칭을 부여하자는 의견도 다수 있었으나, 국민 의견수렴 결과와 인지성 등을 종합 고려해 ‘중앙동’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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