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를 위한 거리두기 참여 더욱 중요

사회 / 최진수 기자 / 2021-07-28 16:51:59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무한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경찰청과 함께 2학기 외국인 유학생 보호 관리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28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0,465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495.0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42.1명으로 전 주에 비해 57.9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52.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부처별 소관 시설의 방역 관리를 위해 총 24개 부처에서는 총 3,487개소에 대한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설별로 병·의원,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콜센터·건설현장·방송사 등 사업장, 휴양림·해수욕장·물놀이시설 등 여름철 밀집 우려시설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총 209건을 적발해 현장에서 안내·계도를 실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출입자 명부작성 관리 미흡, 마스크 미착용, 손소독제 미비치, 거리두기 완화 미흡 등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휴가철 기간에 자원봉사자를 통해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국 역·터미널 등의 전광판·포스터·SNS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임시선별검사소, 시험장, 공항·터미널 등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1,015개소, 학원 1,526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3840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68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655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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