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UN에서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8월 12일에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인간과 지구의 식품시스템의 변화’가 주제로 선정됐으며 4개기관의 청소년들이 주제에 대해 토의해 코로나-19로 인해 식문화의 변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이로인해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쓰레기를주우며 조깅하는‘플로깅’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8월 12일 세계청소년의 날에 3~4명의 청소년이 1조가 되어 성북구 전역 33개 구간에 나누어 모였고 새벽6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시작 구호에 따라 동시에 시작해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고 직접 분리해 버리는‘GOGO 청소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플로깅을 기획하고 진행해 굉장히 뜻깊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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