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백신접종 및 생활방역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구는 제1차 모집을 통해 구민 353명을 선발해 발열체크, 방역수칙 홍보 업무 등에 투입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백신접종센터 운영 지원 학교 관리 지원 동 방역·접종업무 지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 무단투기 취약지점 환경정비 등 19개 분야를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만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또는 8시간,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부대경비 5,000원에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3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중랑구민이다.
단,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반복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제외된다.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여성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대한다.
백신접종 지원분야는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연령과 전산능력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17부터 23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9월 6일 각 주민센터에서 공지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코로나19 제1,2백신접종센터, 지역 내 초·중·고 47곳, 구청 선별진료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랑구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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