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에 2차 취업장려금

서울 / 정승훈 기자 / 2021-08-20 13:17:09
코로나로 인한 실업 상태 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 긴급 취업장려금 지원
▲ 성북구,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에 2차 취업장려금
[무한뉴스]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실업상태에 있거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2차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취업청년에게 지급돼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출생연도, 졸업연도 등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에게 1인당 50만원의 지역사랑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세부 지원 대상 조건은 상반기 취업장려금 미신청자 중 다음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성북구 거주 1986년생 ~ 2002년 출생자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 고용보험 미가입자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복참여가 아닌 자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상세요건 및 제출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의 유효성 등 자격심사를 거친 후 동 사이트를 통해 심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취업불안과 생계의 어려움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2차 지원금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고 취업의 관문을 뚫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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