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취업청년에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서울 / 정승훈 기자 / 2021-09-06 08:50:40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2차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 신청·접수
▲ 동대문구, 미취업청년에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무한뉴스]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을 위해 6일부터 2차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5월 1차 취업장려금 지급 사업을 통해 1,300여명의 미취업 청년이 지원금 혜택을 받았으며 이번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은 1차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 미신청자와 하반기 졸업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최종 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만 19~34세 미취업청년은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서울청년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2차 취업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대학 재학생·휴학생,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현재 실업급여 수급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2021년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기존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격요건 심사 후 최종 선정된 자에게는 10월부터 50만원 상당의 동대문구 지역화폐인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지원 요건 및 신청 방법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이나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진 상황에서 더 많은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2차 취업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청년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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