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https://moohannews.com/news/data/20211012/p179585480369532_140.jpg)
[무한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간 발생 동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한 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3,730명, 1일 평균 1,961.4명이다.
그 전 주간의 2,489.0명에 비해 527.6명 감소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확진자자 수는 325.0명으로 그 전 주간의 352.7명에 비해 27.7명 감소했다.
수도권 환자는 1,479.4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385.3명 감소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482.0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142.3명 감소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16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7만 7409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678만 8757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16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은, 생활치료센터는 총 89개소 19,58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6.2%로 10,53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47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2%로 6,44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76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1.6%로 4,72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32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8.0%로 19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1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03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9.6%로 52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242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581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수도권 247명, 비수도권 15명 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10월 11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9만 8669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1만 867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9990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947명 감소했다.
10월 11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학원, 이·미용업 등 23종 시설 총 8,196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건에 대해 현장 지도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464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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