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기록원, 일상 속 소중한 기록 이야기 찾는다

교육 / 정승훈 기자 / 2026-10-20 12:35:09
‘나를 지킨 기록’ 등 3가지 주제로 기록에 담긴 경험과 사연 공모
▲ 경남교육청 기록원, 일상 속 소중한 기록 이야기 찾는다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원장 김환수)은 일상 속 기록의 가치를 알리고 기록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록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과 교육공동체가 일상에서 기록을 통해 도움을 받거나 소중한 기억을 간직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기록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록원이 단순히 기록을 보관하는 곳을 넘어 사람과 기록의 이야기를 잇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업무상 문제 해결이나 사실관계 확인에 도움을 받은 ‘나를 지킨 기록’ ▲경력·자격 등을 입증하는 데 활용한 ‘나를 증명한 기록’ ▲문서나 사진 등에 담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기억을 지켜준 기록’ 등 3가지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경험을 담은 미발표 창작 사연을 1인당 1편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경남 도민과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학생 등 교육공동체다. 접수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기록원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20일 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총 8명에게 상장과 3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 1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각 5만 원, 장려상 4명에게 각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기록원 상설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고, 기관 소식지 ‘디다봄’의 ‘누군가의 오늘’ 코너에 에세이 소재로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환수 원장은 “일상에서 남기는 문서와 사진 한 장이 때로는 자신을 지키는 증거가 되고, 소중한 기억을 이어 주는 기록이 된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이 기록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 속 기록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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