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특수교육학부·장애인교육복지연구센터, ‘전남대 학생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체험활동’ 프로그램 성료

전라 / 정민정 기자 / 2026-10-22 12:50:16
▲ 전남대 특수교육학부 장애인교육복지연구센터 체험활동 기념사진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전남대학교 특수교육학부와 장애인교육복지연구센터에서는 지난 10월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함평영화학교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대학생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함평영화학교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함평영화학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총 32명과 특수교육학부 재학생 자원봉사자 8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특수교육학부 재학생들로 하여금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경험하여 예비 교원으로서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는 것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남대학교 대학생들은 함평영화학교 교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친밀감을 쌓는 만남 프로그램으로 활동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진행된 실외 적응훈련에서는 대학생 멘토와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지역 마트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나만의 간식컵 만들기’ 활동에 필요한 각종 물건을 직접 선택하고 구매해 보는 실생활 중심의 장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인근 음식점으로 이동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활용해 직접 메뉴를 선택·결제하고 식사와 식후 정리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심을 다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아이들이 마트와 식당에서 스스로 물건을 사고 음식을 주문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에 큰 보람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이 더 자신감 있게 소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특수교육학부 이태수 교수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 학생들의 실질적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수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