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부모-자녀 상호작용 힐링 프로그램(2기)' 운영

수원 / 양복규 기자 / 2026-10-19 14:10:17
매체 기반 체험 활동을 통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및 상호작용 능력 강화
▲ 현장 사진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0월 16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부모-자녀 상호작용 힐링 프로그램인 ‘마주보다, 마음보다(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애착 형성을 돕고,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증진하여 긍정적인 가족 기억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료 놀이의 핵심 요소를 실현할 수 있는 4가지 매체 기반 활동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신체 및 협동 활동 중심의 놀이 치료, 오감을 자극하는 푸드 테라피, 그림책과 식물을 활용한 그림책/원예 테라피, 그리고 신체적 교감을 나누는 키즈 요가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는 비언어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상담적 요소를 접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치료 놀이의 5대 핵심 요소인 구조화, 개입, 양육, 도전,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체화 과정을 통해 참여 가족들은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하고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과 3~4학년으로 분반하여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게 운영되며, 회기별로 8팀의 소규모 인원을 구성해 상담 체험의 질을 높였다.

김혜리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담적 매체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며 건강한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힐링 경험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지속적인 관계 회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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